근골격계 통증에 가장 중요한 열쇠!
잠겨있는 관절을 열어라!!
관절 가동범위 (Range of Motion) 이란?
관절의 가동범위란 관절의 움직임을 수치화 해서 표현한 것으로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를 말합니다.
우리 몸의 각 관절은 생김새나 기능이 모두 다릅니다. 따라서 각 관절의 특성에 맞는 가동범위를 잘 가지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정상 가동범위가 나오지 않는 경우 어떻게 될까요?
우리 몸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처럼 우리 몸에 어떤 자극이 가해지면 아픔. 즉, ‘통증’을 느낍니다. 관절도 마찬가지로 관절 내에서 정상가동범위가 확보되지 않으면, 뼈와 뼈가 닿아 여러 가지 연부조직(인대,힘줄,연골)과 마찰이 발생하고 어긋나여 통증을 발생시킵니다. 대표적으로 어깨, 고관절, 흉추와 같은 관절에서 가동범위가 잘 나오지 않으면 오십견, 골반통증, 만성요통 등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포츠 활동과 같은 역동적인 상황에서 발생하는 스포츠 손상은 관절 가동범위를 제한시켜 만성적인 ‘통증’이나, 잠재적 부상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도 작용합니다.
특히 수술 후 초기 재활 과정에서 관절 가동범위는 매우 중요합니다.
수술 후 관절을 보호하기 위하여 깁스를 통해 고정(immobilization)합니다. 이 때 오랫동안 고정되어 있던 관절은 그 상태로 굳어 원래의 움직임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통상적으로 약 2주 정도 고정된 상태를 유지하게 되면 우리의 뇌는 서서히 이전에 좋았던 가동범위를 잊게 됩니다. 또한 수술 후 생기는 수술자국이나, 부기로 인하여 가동범위에 제한이 발생합니다.
이렇듯 수술 후 재활 과정에서 관절 가동범위를 잘 만들어 놓는 것은, 성공적인 재활과, 최상의 관절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한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관절 가동범위를 제한시키는 요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 근골격계 수술 후
- 스포츠 활동중 부상
- 잘못된 움직임 습관
- 잘못된 자세
이러한 관절 가동범위를 제한하는 요인을 정확하고, 근거있게 찾아내어, 개개인의 맞는 최적의 관절 가동범위를 확보하는 것, 바로 관절 가동성(Mobility)를 증가 시켜주는 것이야 말로,
「통증을 줄이고 움직임의 질을 높이는」 첫 걸음이자 가장 기본이 되는 것 입니다.